다가 오는 환절기 활력 영양소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다시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시기에는 건강을 더 신경써야합니다. 우리 몸은 환절기에 대처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인데 이러한 탓에 피로감이 몰려오고, 면역력 마저 떨어집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르기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르기닌이란?

아르기닌의 효능

아르기는은 우리 몸에 다양한 효능을 작용하는데

1.산화질소 생성 : 산화질소는 혈관 주변의 질소생성 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이며,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흐름을 증가 시킵니다. 아르기닌 섭취로 산화질소가 생성되면 심혈관 예방, 근육 성장, 운동지구력 등의 개선 효과가 나타납니다.

2.암모니아 배출 : 암모니아는 인체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데, 독성이 강해 빨리 배출하지 않으면 체내에 머물며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게됩니다. 아르기닌은 암모니아를 독성이 낮은 요소로 전환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즉, 아르기닌이 부족하면 체내 독소가 쌓이고 만성피로, 간 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함량 아르기닌이 포함된 음식은?

아르기닌은 굴, 장어, 소고기 등에 다량으로 존재합니다. 또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에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내 흡수는 잘 되지 않습니다. 식품으로 보충 하는 것이 한계가 있으니 보조제를 애용하는 이가 많죠.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의 함량은 제각각인데 흡수율이 낮은 영양소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급적 고함량을 고르시는것이 좋습니다. 단, 1일 최대 섭취함량을 넘으면 설사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체내에 흡수 효율 높이는 법

여러가지 식재료에 다량으로 존재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체내 흡수율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흡수율과 이용률을 높여주는 보조성분 배합이 필수이며, 대표적으로는 오르니틴 염산염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암모니아를 체외로 배출하게 됩습니다.

오르니틴이 많이 보함되어 있는 음식은 조개, 참치, 치즈, 팽이버섯등이 있습니다.

발기부전에 좋은 아르기닌?!

아르기닌이 발기부전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 입니다. 산화질소의 원료로 심장, 신경, 혈관, 면역계 등 다양한 위치에서 효능·효과를 발휘합니다. 아르기닌은 혈관에서 확장 효과를 발휘하다보니 발기부전 개선에도 효과가 있지만

기본적인 아르기닌은 아미노산 결핍 상태의 회복 기간 중 보조요법으로 허가를 받은 성분이기 때문에 메인은 아니며, 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경증 발기부전 환자가 아르기닌을 복용했을 때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아르기닌 복용 시 부작용은?

1.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정량 복용하는 경우 문제되지 않기 떄문에 5000mg 이상 고함량제제를 드실 때만 고려하시면 됩니다.

2. 헤르페스 감염증으로 포진이 유발되거나 자주 포진이 나타나는 사람은 고함량 아르기닌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아르기닌을 원료로 해서 단백질 껍질을 만들고 증식하게 됩니다. 고농도 아르기닌 복용은 혈중 아르기닌 농도를 상승시킬 수 있어 헤르페스감염증에 취약한 사람이라면 주의하시는것이 좋습니다.

3. 심장질환이 있는, 특히 노인의 경우 아르기닌을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보조제 그 이상 기대해선 안됩니다

아르기닌이 경증 발기부전에는 효과가 있긴 하나, 보조제 정도의 개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광고처럼 대단한 효과가 있지 않으며, 효능·효과는 전문 의약품 발기부전 치료제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발기부전 문제가 있는 경우, 아르기닌 복용보단 일단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길 권합니다.

부작용이 크진 않으나 부작용이 없는 성분도 아니며, 아르기닌은 혈관확장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협심증 등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 빈혈이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 등은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필요한 만큼만 아르기닌 성분을 흡수하고 나머지는 배설합니다. 따라서 아르기닌 소모량이 많다면, 상황에 따라 5000mg 이상의 고함량 제품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 1일 1000mg 복용을 권장합니다.